쏘삼 대표메뉴는 삼겹살이다. 일부러 멸젓이 나오는 제주 삼겹살 식당을 찾아 다니다가 쏘삼은 멸젓이 나오는 줄 모르고 방문한 곳이다. 멸젓이랑 같이 먹을 생각에 별것 아닌데 신이 났다. 직원이 적당한 온도가 되면 직접 고기를 구워주고,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. 왠만해서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것도 있겠지만.. 나는 #쏘삼 음식이 너무 맛있다. 또 하나 이 식당이 괜찮다고 느끼게 해준건 공기밥. 볶음밥.. 쌀이 맛있다. 쌀이 좋으면 그 식당을 다시 보게 된다. 작은 것에도 신경을 쓰는것 같고 그렇다. 몇 달 전 삼겹살 집을 오픈한 지인에게 고객으로 두가지만 말하고 싶다고 했다. (물론 좋은 고기는 기본이고) 하나는 테이블의 기름때 깨끗하게 하고, 하나는 쌀.. 오래된 밥은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.. 꼭...